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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가리

다른 표기 언어 Liobagrus andersoni
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 조기어강 > 메기목 > 퉁가리과
원산지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하천
크기 약 10cm ~ 13cm
학명 Liobagrus andersoni
식성 육식

요약 퉁가리과에 속하는 한반도 고유 종(種). 금강 이북의 주요하천에 분포하는데, 북한에도 분포한다. 임진강, 한강, 안성천, 무한천, 삽교천 등에 서식한다. 몸은 긴 편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둥글다. 몸길이는 10cm 정도로 자라고 체색은 황갈색이다. 꼬리는 옆으로 심하게 납작하다. 비늘은 없고 머리는 메기처럼 납작하며, 주둥이는 편평하고 끝이 위에서 내려다볼 때 직선에 가깝다.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갖고 있어 잘못 만지면 다칠 수 있다. 식용 어종으로 민물매운탕이 인기가 높다.

퉁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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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메기목 퉁가리과에 속하는 담수어종. 학명은 ‘Liobagrus andersoni’이다. 일부 지방에서는 ‘퉁바우’, ‘탱고리’라고도 불린다. 서식지가 한반도로 한정되어 있으며, 1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볼 수 있는 오염에 민감한 어종이다.

형태

전장 60~100mm인 개체는 흔히 볼 수 있으며 전장 130mm 이상 되는 개체는 매우 드물다. 입수염은 4쌍으로 2쌍은 머리길이와 거의 같으며 다른 2쌍은 그보다 짧다. 위턱과 아래턱의 길이는 거의 같다. 옆줄은 흔적만 있거나 전혀 없고, 가슴지느러미의 가시는 안쪽에 1~3개의 톱니(鋸齒)가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어 있다. 몸은 주황색으로 등쪽은 짙고 배쪽은 황색이며, 가슴지느러미·등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 자리는 색이 엷고 안쪽은 색이 짙다.

생태

물이 맑은 하천의 중상류에서 자갈과 암석이 깔려 있는 여울에 살고 있으며, 돌 밑에 잘 숨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수서 곤충을 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며 암컷은 큰 돌 밑에 산란한 후 이들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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