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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의 역사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규범적 언어, 즉 윤리적 진술에 사용되는 명령문과 가치판단을 설명하는 데 관심이 있었으며 윤리학 또는 도덕언어에 관한 논리적 연구는 주관적·객관적 사실들로 환원될 수 없고 의무나 권리에 관한 독특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부했고(1948 철학박사학위) 리즈대학교의 학과장 겸 교수가 되기 전까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1955~59) 그뒤 너필드 재단의 관리자가 되었다(1960~64). 미국으로 이주하여 브랜다이스대학교(1965~69), 미시간주립대학교(1969~72),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교(1972~73), 시카고대학교(1973~86), 일리노이 주 에번스턴의 노스웨스턴대학교 등에서 가르쳤다.

그가 직접 쓰거나 혹은 공저한 책으로는 〈윤리학에서 이성의 지위에 관한 연구 An Examination of the Place of Reason in Ethics〉(1950)·〈과학의 기원 The Ancestry of Science〉의 제1권 〈하늘의 구조 The Fabrics of the Heavens〉(1961), 제2권 〈물질의 구조 The Architecture of Matter〉(1962), 제3권 〈시간의 발견 The Discovery of Time〉(1965), 〈인간 지식 Human Understanding〉(1972)·〈앎과 행함 Knowing and Acting〉(1976)·〈추론 입문 An Introduction to Reasoning〉(1979)·〈우주론의 복귀 The Return of Cosmology〉(198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