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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조세공

다른 표기 언어 pierced work , 透彫細工

요약 금속세공에서 장식적이거나 기능적인 효과 또는 그 둘다를 위해 구멍을 뚫는 세공.

프랑스어로는 아주레(ajoure)라고 한다. 톱이나 송곳·끌·펀치와 같은 수동식 도구와 기계식 도구가 사용된다. 이 고대 기법을 주로 사용하는 현대의 대표적 장인들은 아시아의 인도 장인들일 것이다. 유럽의 금속세공에서는 손잡이와 뚜껑, 덮개, 피니얼 등에 기능적이고 장식적인 용도로 이 기법을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투조세공이 장신구와 그밖의 작은 물건들뿐만 아니라 자물쇠·열쇠와 철·강철 상자, 총포 등의 제품들과 가장 많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18세기에 몇 종류의 가정용 은제품, 예를 들면 케이크 바구니, 설탕그릇, 받침접시에 거의 모두 복잡한 투조세공 무늬를 넣으면서 이 기법이 크게 유행한 시기가 있었다. 셰필드 은도금 동판에 이러한 방식으로 구멍을 뚫기 위하여 새로운 도구가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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