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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56. 6. 5,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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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08. 12. 28, 프랑스 파리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식물학자·내과의사.
식물계통학의 선구자이다. 그의 식물 분류체계는 당시에 이루어졌던 중요한 진보들을 대표하고 있고, 일부는 현재까지도 쓰인다. 식물학에 대한 투른포르의 관심은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에게 성직자가 되도록 강요했던 아버지가 죽은 후에 신학을 그만두고 식물학을 공부할 수 있었다.
생계를 위해 내과의사가 되었지만 식물학 연구는 계속했다. 1688년 파리 식물원 교수로 임명되었고, 죽을 때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피레네·소아시아·그리스의 과학탐험에서 식물을 많이 수집했고, 그의 식물학 연구서 중 특히 그림이 아름다운 〈식물학의 요소들 Eléments de botanique〉(1694)로 널리 명성을 얻었다.
투른포르는 속(屬)의 분류에 1차적인 강조점을 두었고, 전적으로 꽃과 열매의 구조에 근거해 분류했다. 그는 관찰과 묘사에 뛰어났는데 그가 기술한 속에 대한 묘사의 일부는 아직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식물의 성(性)을 부정했기 때문에 이론에서는 그다지 혁신적이지 못했고, 속보다 높은 단계에 대한 분류는 때로 인위적인 것이었다. 속에 한 단어의 라틴어 이름을 사용하고 그뒤에 종(種)에 관한 몇 개의 단어로 된 기술을 덧붙임으로써 각 종을 나타내기 위해 이름에 2개의 라틴어 단어를 사용하는 이명법(二名法)의 발전에 중요한 단계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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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조세프 피통 드 투른포르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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