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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8월 2~4일에 통킹 만에서 미국 제7함대 소속 구축함 매덕스호와 C. 터너조이호가 월맹군의 어뢰정으로부터 아무 이유 없이 공격당하자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써 채택된 것이다.

이 결의안의 목적은 미국군에 대한 어떠한 무장공격도 격퇴하고 더이상의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이 취하는 모든 조치를 승인하고 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 이 결의안은 동남아시아에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미국의 이해와 세계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선언했다. 8월 7일 상·하 양원은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는데, 하원은 만장일치, 상원은 찬성 88명, 반대 2명이었다. 몇 년 후, 특히 베트남에서의 미국의 정책과 작전들이 뒤이어 노출되자 이 결의안이 대통령에게 전쟁을 수행하는 데 일괄적인 권한을 주었음이 드러나 상원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