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위니펙 호 북쪽 210㎞ 지점, 미스테리-모악 호수지역의 번트우드 강가에 있다. 1956년 캐나다국제니켈회사에서 설계했고, 그 회사의 회장인 존 F. 톰프슨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이 도시는 1961년에 완공되었다.

이곳의 니켈 채광·용해·제련 일관작업 공장은 서반구 최초의 것이다. 이 도시의 경제는 캐나다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톰프슨과 버치트리 광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니켈 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더파(391㎞ 남서쪽)-처치힐(390㎞ 북동쪽)을 잇는 캐나다 국립철도의 지선이 지나는 길목이기도 하다. 또 톰프슨에는 위니펙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1967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