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런던, 바다, 열대지방과 전쟁의 무익함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정감 어린 문체로 그려냈다. 이스트엔드 부둣가에서 자란 그는 어려서부터 바다와 연관 있는 것들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 그는 기자가 되어 여행에 대한 야망을 충족시켰다.

첫 작품 〈바다와 밀림 The Sea and the Jungle〉(1912)은 그가 아마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탐험여행을 한 후에 쓴 것이다.

비록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 책은 그의 대표작이 되었으며,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자주 소로와 에머슨의 문체를 연상케 한다.

〈Gallions Reach〉(1927)·〈우리가 지내온 모든 나날 All Our Yesterdays〉(1930)·〈아침 햇살 Morning Light〉(1946) 같은 소설도 썼지만, 〈런던 강 London River〉(1921)·〈조수가 바뀌는 때 The Turn of the Tide〉(1945)·〈말레이 근해 Malay Waters〉(1950) 같은 여행기로 더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