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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라스팔마스 주에 속한다. 라스팔마스 시 남쪽 텔데 절벽 아래의 동해안 근처에 펼쳐져 있다.

1480년 섬의 원주민 관체족을 처음으로 정복한 페드로 데 베라 멘도사가 지금의 텔데(이 지역의 무화과나무를 일컫는 테예에서 파생되었음)에 요새를 세웠다. 관체족이 신성시했던 근처의 몬타냐데쿠아트로푸에르타스(4개의 문을 가진 산)에서는 오늘날 고고학적 발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때 설탕·포도주·염료의 주요생산지였던 곳으로 이 생산품들은 멜레나라 만을 통해 남동지역으로 수출되었다. 교역은 18세기에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경쟁 결과 쇠퇴했다.

경제는 바나나와 토마토 재배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황산암모늄 제조업, 어업, 가축업도 중요하다. 근처의 라스살리네타스에 광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