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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에서 téchnē(기술)는 ars(예술)를 포괄했던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기술과 예술은 오랫동안 밀접하게 결부되어왔다. 20세기에 들어 구성주의자들이 근대기술의 산물을 조형소재에 도입했으며, 1920년대에 N. 가보는 모터에 의한 키네틱을, M. 나기는 전광을 사용하는 라이트 아트 분야를 개척했다.

1966년에는 일렉트로닉스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1970년대 후반부터는 기술을 마스터한 예술가들이 다시 자연·천연현상과의 융합을 지향한 사이언스 아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늘날의 테크놀로지컬 아트의 영역에는 키네틱 아트, 라이트 아트, 일렉트로닉스 아트, 컴퓨터 아트, 레이저 아트, 홀로그래피 아트, 비디오 아트, 코피 아트, 사이버네틱스 아트, 신시사이저 아트 등을 아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