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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이탈리아 중남부 라티나 주 남부, 가에타 만 북쪽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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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46,323명 (2017 추계) |
면적 | 136.59㎢ |
대륙 | 유럽 |
국가 | 이탈리아 |
요약
이탈리아 중남부 라치오(라티움) 지방 라티나 주에 있는 도시이며 주교관구.
(라). Tarracina.
로마 남동쪽에 있는 아우소니 산맥 기슭의 가에타 만(티레니아 해의 작은 만)에 자리잡고 있다. 원래 볼스키족이 앙크수르라는 이름으로 세운 이 도시는 BC 400년경에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어 타라키나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피아 가도 연변의 중요한 도시였던 타라키나는 지금 남아 있는 넓은 광장과 호화로운 신전들, 목욕탕, 극장, 티베리우스·갈바·비텔리우스 같은 황제들의 별장으로도 알 수 있듯이 중요한 휴양지였다.
이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늘날의 시가지와 산비탈에 우뚝 서 있어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주피터 앙크수르 신전과 고대 앙크수르 성벽의 유적이다. 산체사리오 대성당(1074 봉헌) 아래쪽에는 아우구스투스 신전이 있는데, 이 유적들은 바깥쪽 성벽에서 볼 수 있다.
오늘날의 시가지에는 시립공원들과 시청(1958) 및 박물관이 있다. 오늘날 인기있는 해변휴양지인 테라치나의 주요산업은 어업, 식료품가공업, 마루깔개·전기기구 제조업 등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머스캣 포도는 외국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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