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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침엽수의 줄기에 칼집을 냈을 때 스며나오는 기름인 정유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수지.
터펜틴 함유수지라고도 함.
천연상태에서는 노란색이며 끈적끈적하고 독특한 향과 맛이 난다. 보통 공기 중에 노출되면 단단해진다. 증발시키면 휘발성인 터펜틴유와 고체 수지로 된다. 보르도 터펜틴은 소나무류의 한 종류인 피누스 피나스테르로부터 추출한 함유수지이다.
이 보르도 터펜틴을 증류시키고 남은 나머지를 갤리포(galipot)라 하는데, 한때 의료용 석고로 사용했다. 잎갈나무류(예를 들어 라릭스 데키두아, 라릭스 유로파이아)에서 나오는 엷은 녹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는 인쇄작업에 쓰이는데, 봉랍과 니스에도 사용된다.→ 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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