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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에 퇴적된 고생대 지층에 나타나는 선형의 함몰대(고생대는 5억 7,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2억 4,500만 년 전에 끝남).
태즈먼 지향사는 남쪽의 태즈메이니아 주에서부터 북쪽의 케이프요크에 이르기까지 넓게 대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퇴적암과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즈먼 지향사는 수차례에 걸친 조산운동과 변성작용으로 지층들이 습곡되거나 교란되어 있다. 태즈먼 지향사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조산운동으로는 오르도비스기의 베남브란 조산운동, 후기 실루리아기의 보우닝 조산운동, 중기 데본기의 타베라베라 조산운동, 초기 석탄기의 카님블라 조산운동, 페름기의 헌터-보웬 조산운동 등이 있다.
고생대 이후에 퇴적된 것으로 간주되는 신기의 암석은 모두 태즈먼 지향사에서 형성된 지층 위에 편평하게 놓여 있다. 따라서 페름기 이후로 동부 오스트레일리아는 변성작용 없이 안정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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