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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82. 4. 27, 프랑스 그르노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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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49. 12. 4, 파리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작가, 문학 후원가.
이름난 작가 및 정치인들과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18세기 사교계에서 두드러진 인물 중 한 사람이었다.
일찍이 수녀가 되었으나 곧 서원을 저버렸는데, 그 사건의 불확실한 정황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생겨났다.
루이 14세가 죽은 뒤 그녀는 행운을 찾아 궁정으로 진출하여, 총리이기도 했던 추기경 뒤부아를 비롯, 섭정과 기타 영향력 있는 남자들의 애인이 되었다. 그녀의 애인 중 한 사람인 기사 데투슈와의 사이에서 철학자 장 르 롱 달랑베르를 낳았다. 살인 누명을 쓴 그녀는 1726년 바스티유 감옥에 들어갔으나, 당시 대주교였고 나중에는 추기경이 된 그녀의 동생 피에르의 중재로 풀려났다. 그 뒤 그녀는 살롱 여주인으로 평범한 생활을 했다.
철학자 몽테스키외(그녀는 그가 작품을 출판하는 데 2번 도와주었음)를 비롯해 베르나르 드 퐁트넬, 피에르 드 마리보, 장 프랑수아 마르몽텔과 같은 작가들이 그녀의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다. 자서전적 소설 〈코맹주 백작의 회고록 Mémoires du Comte de Comminges〉(1735)이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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