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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와 한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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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탄자니아와 한국의 외교·경제·문화적 관계. 탄자니아와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92년 4월에 시작되었다. 한국은 한국국제협력단과 대외경제협력기금 등을 통해 탄자니아의 주요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봉사단파견에 관한 양해 각서, 경제과학기술협정, 문화협정, 무상원조 기본협정이 등이 있다. 한국은 탄자니아에 연수생 초청 교육, 무상 기자재 제공, 구호금 지원 사업 등을 벌이고 있으며, 재탄자니아한인회는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탄자니아와 한국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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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탄자니아는 한국과 1992년 4월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한국은 1992년 10월에 주 탄자니아 대사관을 개설했으며, 탄자니아는 주 일본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1998년 12월에 음카파 대통령, 2006년 11월에 키크웨테 대통령, 2011년 10월에 마킨다 국회의장, 2018년 1월에  마히가 외교부장관이 방한했고, 한국은 2006년 5월에 반기문 외교부장관, 2013년 7월에 강창희 국회의장이 방문했으며, 2018년 7월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한편 탄자니아는 북한과 1965년 1월에 수교했으며 북한은 1965년 5월에 주 탄자니아 대사관을 개설했으며 2008년 1월에 철수했다가 2010년 4월에 재개설했다. 탄자니아는 주 중국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북한과수교한 이래 상호 고위인사의 방문 등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왔으며, 북한은 탄자니아에 기계와 곡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수교 이래 한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등을 통하여 탄자니아의 농업, 어업, 교육, 직업훈련, 보건, 정보통신기술(ICT), 물관리,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개발협력 동반자가 되고 있다. 2023년 기준 탄자니아의 대한국 수출액은 368만 달러, 수입액은 1억 1,287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구리, 잎담배, 커피 및 차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광물성 연료, 폴리에틸렌, 무기화학품 등이다. 한국은 탄자니아의 경제개발을 돕기 위해 1987년부터 2012년까지 무상 67.3백만 달러, 유상 64.11백만 달러, 총 1억 3114만 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한국은 정부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분야에서 탄자니아를 제2기 중점협력국(2016-2020년)의 하나로 선정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봉사단파견에 관한 양해 각서(2002년 1월 발효), 경제과학기술협정(2005년 1월 발효), 문화협정(2006년 3월 발효), 무상원조기본협정(2014년 7월 발효) 등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한국은 1989년 이후 매년 탄자니아의 연수생을 받고 있으며, 무상 기자재와 구호금을 지원하고, NGO 사업 지원과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다레살람대학에 한국연구센터가 설립되어 한국의 문화·예술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1993년 1월에 설립된 한인회는 양국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고 있으며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탄자니아에는 605명의 재외동포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탄자니아의 경제․행정 수도인 다레살람와 아루샤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3년 기준 462명의 탄자니아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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