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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강이 코럴 해의 클리블랜드 만으로 흘러드는 지점에 있다. 1864년에 세워졌고 로버트 타운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865년 읍이 되었으며, 태평양제도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1866년 자치구가 되었고 1903년에 시가 되었다. 그레이트배리어 사주를 가로지르는 플린더스 항로 근처에 있으며 퀸즐랜드에서 가장 훌륭한 인공항이다.

브리즈번(남동쪽 1,100㎞)·케언스·채터스타워스·마운트아이자·클론커리 등과 이어지는 철도들의 합류점인 이 시는 주요도시들과 항공편으로도 연결되며, 브루스·플린더스 고속도로의 합류점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제임스쿡대학교의 노스퀸즐랜드 분교(1970)와 오스트레일리아 해양과학기관이 있다.

이곳은 현재 퀸즐랜드 북부의 상업 중심지이며 육우·양·설탕·농작물·광석 들을 취급한다. 주요공업으로는 육류 가공, 제당, 구리 제련, 철도 수리, 제재, 조선 및 강철·깡통·시멘트 제조업 등이 있다. 참새우와 물고기 잡이의 대규모 어선단이 근해에서 조업한다.

그레이트배리어 사주와 애서턴 고원으로 가는 관광기지로, 매그네틱 섬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캐슬힐(286m)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