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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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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에트루리아 |
요약 에트루리아의 전설적인 예언자.
로마의 5번째 왕으로 전해지는 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스의 아내이다. 전설에 의하면 에트루리아의 도시 타르퀴니이에서 천민 출신의 루쿠모(타르퀴니우스의 본명)와 결혼했는데, 예언의 능력으로 만약 자기들이 로마에 정착하면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재산이 불어날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로마에서 루쿠모는 루키우스 타르퀴니우스라는 라틴식 이름을 갖게 되었고 타나퀼도 가이아 카이킬리아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타르퀴니우스는 BC 616년부터 BC 578년에 그가 살해당할 때까지 로마를 다스렸다고 한다. 그 후 타나퀼은 자기 사위인 세르비우스 툴리우스가 왕관을 차지하게 했다. 타나퀼은 실을 잣고 베를 짜는 솜씨로 유명했다. 로마 시인 플리니우스(1~2세기)는 세모 상쿠스라는 신전에 가이아 카이킬리아의 상이 있고 실패와 물레가락이 유품으로 보존되어 있다고 전한다. 이리하여 타나퀼은 로마의 신부들에게 미덕의 표본이 되었는데, 학자들은 가이아 카이킬리아와 타나퀼이 서로 다른 인물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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