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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크리스티 남서쪽 64㎞ 지점, 해안평야 지역에 있다. 1903년 헨리에타 킹 부인이 양도한 킹 랜치에 설립되었으며, 미주리-태평양 철도의 전신인 세인트루이스-브라운즈빌-멕시코 철도의 본거지가 되었다. 킹 목장의 중심지로 곧 목축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원래 1에이커당 2센트도 안 되는 헐값으로 이곳의 땅 6,300㏊를 사들인 초기 증기선 선장인 리처드 킹과 그의 상속인들이 클레이버그·뉴에이서스·케네디·윌러시 군들을 포함하여 40만 4,700㏊에 이르는 방대한 소목장을 세웠다.

이 목장은 가축연구와 농업연구에도 앞장서 브라만 종과 쇼트혼 종을 교배시켜 서반구 최초의 순종 육우 품종인 샌타거트루디스 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쿼터호스(미국에서 1/4마일 경주용으로 개량한 말) 품종 개발사업에 이어 서러브레드 종 개발사업도 시행되었다.

시는 대규모 석유화학공장과 천연 가스 공장을 갖춘 석유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근처에 미국 해군항공기 발착장과 텍사스에이앤드아이대학교(1925)가 있다. 1911년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