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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미국 뉴욕 주 남동부, 허드슨 강 서쪽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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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2,793명 (2020 추계) |
면적 | 22.71㎢ |
대륙 | 북아메리카 |
국가 | 미국 |
요약 미국 뉴욕 주 얼스터 군의 군청소재지(1683)이며 시.
올버니에서 남쪽으로 87㎞ 떨어진 허드슨 강(다리가 있음) 서안의 론다우트 강 하구에 있다. 1610년경 이곳에 모피 교역소가 세워졌으며, 1652년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에소푸스라는 이름의 첫 영구 정착지가 건설되었다.
1658년 페테르 스토이베산트 총독이 이곳을 요새화하고 1661년 특허장을 받은 뒤 윌트윅으로 개칭했다. 그러나 영국으로 통치권이 넘어가면서 1669년 킹스턴으로 개명되었다. 그 이름은 총독인 프랜시스 러블레이스 가문 영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는데 1673~74년 네덜란드인의 재집권시에는 스와넨부르흐로도 불렸다.
1777년은 킹스턴이 첫 주도로 선정되어 역사적 의의를 갖게 된 해였다. 주의 첫 하원·상원·대법원(존 제이 영도하의)의 소재지가 되었으며, 첫번째 주헌법이 이곳에서 채택되었다. 조지 클린턴이 뉴욕의 첫 주지사로 선출되었다.
1777년 10월 16일 영국의 공격으로 불탔으나 지역사회는 이 재난을 딛고 일어나 1805년 자치체가 되었다. 1872년 킹스턴은 이웃한 론다우트·윌트윅·윌버 등을 병합해 시가 되었다.
19세기 동안 델라웨어-허드슨 운하(펜실베이니아 광산과 연결)가 개통되고, 1860년대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시는 급속히 성장했다. 조선, 석회암 채석, 시멘트 제조 등이 초기 산업이었으며, 나중에는 컴퓨터 장비, 기계공구, 의류, 가구 등의 다양한 공업이 발달했다. 또 이곳은 과일재배지역에 둘러싸여 있으며, 인근의 캐츠킬 휴양지로 가는 관광기지이다.
옛 상원 의사당(1676)이 박물관 겸 주립사적지로 보존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킹스턴에서 출생한 존 밴덜린의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1659년에 세워진 옛 네덜란드 교회와 1963년 근처의 스톤리지에 설립된 얼스터군지역사회대학이 있다. 또 북서쪽으로 8㎞ 떨어진 곳에 많은 탄산천과 뉴욕 시 급수망의 일부를 포함하는 어쇼컨 저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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