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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우즈 강이 북해의 얕은 내해인 워시 만으로 들어가는 어귀에 있다. 린은 1204년에 칙허장을 받아 자유로운 칙허특권도시가 되었다. 헨리 8세는 이곳에 1524, 1537년에 2번 칙허장을 하사했는데 2번째 것에 의해 이곳 이름이 킹스린으로 바뀌었다.

육지 부분은 예전에 해자를 만들어 방어했으며, 15세기 때의 사우스게이트를 포함해 옛 성곽의 유적이 남아 있다. 관세소(1683), 길드홀, 여러 상인들의 집들을 통해 상업지역으로서 이 도시의 역사와 예전의 번영을 알 수 있다.

현재 이 도시는 넓고 풍요로운 농업지역을 위한 시장이자 서비스 중심지이며, 지금도 발트 해와 북해의 항구들에서 오는 해상 교통을 담당하는 조그만 항구의 기능을 하고 있다. 주요산업으로 비료 제조업, 사탕무 정제, 과일·야채 통조림업, 경기계공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