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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콩고 민주공화국 북동부 동부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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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261,310명 (2020년 추계) |
면적 | 1,910㎢ |
언어 | 프랑스어 |
대륙 | 아프리카 |
국가 | 콩고 민주공화국 |
요약
중부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있는 도시.
옛 이름은 Stanleyville(~1966).
콩고 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보요마 폭포(옛 이름은 스탠리 폭포) 바로 아래에 있다.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킨샤사 다음 가는 중요한 내륙하항이다.
키상가니에서 상류로 90㎞까지는 폭포 때문에 배가 다닐 수 없어 폭포 위쪽의 우분두까지는 배로 실어온 화물을 철도로 운반한다. 1883년 유럽인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처음에는 폴스스테이션으로 불리다가 그 뒤 헨리 모턴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 스탠리빌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19세기말부터 콩고 북부지방의 중심지였던 이 도시는 1964~67년에 정치불안으로 인구가 줄고, 활동도 쇠퇴했지만, 1967년 이후 상공업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게 되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주산물은 술·가구·옷·인쇄물 등이며, 주변의 농업지역에서는 야자·벼·목화·커피·코코아·고무·목재·퀴닌 등이 생산된다. 동부의 부니아 부근에서는 가축을 기르며, 교외의 주민들은 그물을 이용하여 와게니아 폭포에서 물고기를 잡는다.
콩고 강 지류인 초포 강 근처의 폭포에는 수력발전용 댐이 들어서 있다. 1963년에 설립된 콩고자유대학교는 1981년 키상가니 대학교로 재편되었다. 그밖에 교사양성학교와 농업학교 겸 연구소가 있으며, 1974년 국제공항이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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