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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절벽'이 있는 곳(cliff land)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곳의 전래적인 이름을 그대로 취하여 명명되었다. 이 절벽은 티스 계곡이 내려다보이고, 남쪽은 바위투성이의 높은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전망 좋은 급경사면을 가리킨다.

이 주는 하틀풀·랭버그·미들즈버러·스톡턴온티스 등의 행정구로 나뉜다. 1968년 티즈사이드 특별도시가 설립될 때까지 티스 강이 북해로 흘러가면서 유서 깊은 더럼 주와 요크셔 주의 경계 역할을 했다.

새로운 주가 만들어졌던 1974년의 행정개편 때 인접한 산업 항구인 하틀풀뿐만 아니라 티스 계곡과 클리블랜드 구릉지대에 있는 인접 시골지역까지 대도시권에 흡수되었다. 그러한 쾌적한 시골지역은 노스요크무어 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산업 대도시권은 1825년 이후로 계속 성장해왔는데 이는 철도 부설, 천연적인 상태에서는 거의 항해가 불가능한 강어귀의 항구 개발, 그리고 상당히 괄목할 만한 이 지역의 광물자원의 개발(이는 185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성공적인 것으로 인정되었음) 때문이었다.

오늘날 이 지역은 제강업, 중화학 공업, 최근에 들어서는 석유화학 공업과 정유업 등이 집결되어 있는 영국의 중요한 공업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1830년에 설립된 미들즈버러는 철도와 함께 생긴 최초의 도시로서 이 지역의 주도로 떠올랐으며, 농산물 시장으로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스톡턴 시와 경쟁관계에 있다.

1728년 마턴에서 항해가인 제임스 쿡 선장이 태어났다. 그는 당시 이 지역의 주요항이었으나 지금은 주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휫비에서 도제생활을 했다.

한편 이 주는 1996년 4월에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