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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82. 10. 30, 프로이센 포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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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4. 8. 18, 프랑스 메츠 근처 |
국적 | 독일 |
요약 독일의 육군원수.
제2차 세계대전중 아돌프 히틀러의 가장 유능한 지휘관의 한 사람으로 동부전선에서 활약했다.
구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클루게는 제1차 세계대전 때 군복무를 하고 계속 군에 머물렀다. 제2차 세계대전중 그는 폴란드 및 프랑스와의 전쟁, 러시아와의 전쟁 초기에 성공적으로 군을 지휘했다. 소련에서 1941년 12월부터 1943년 10월 부상당할 때까지 중부전선의 군단 사령관으로서 그는 그의 군대에 대한 소련의 대대적인 공세를 견제하는 데 대체로 성공했다.
1944년 6월 연합군이 프랑스에 상륙한 후 히틀러는 7월 3일자로 독일군의 서부전선 총사령관직을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원수로부터 클루게로 교체했지만, 클루게는 영미군의 진격을 저지할 수 없었다. 히틀러에 반감을 품은 구장교단의 일원으로서 클루게 원수는 총통 제거 모의자들과 접촉을 하고는 있었지만 1944년 7월 20일의 암살 기도에 관해서는 전연 아는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여러 고발장에 올랐으며, 히틀러는 그를 공모자로 의심하여 증원군 파견을 거부하고 8월 17일자로 그를 해임했다. 지휘관으로서의 실패로 낙담한데다가 체포될 것이 두려워 클루게는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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