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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신고전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에 속한다. 베를린에서 프리드리히 길리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1816년 이후 뮌헨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바이에른의 왕 막시밀리안 1세와 루트비히 1세의 궁정건축가로 일했다. 그는 특히 고대 그리스와 헬레니즘 건축에 매료당했기 때문에 글립토테크(1816~30, 뮌헨), 프로필라이움(1846~63, 뮌헨), 발할라 신전(1831~42, 레겐스베르크 근처), 신에르미타슈 미술관(1839~49,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많은 작품이 그리스 복고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19세기의 많은 건축가들과 마찬가지로, 양식적인 면에서 절충주의를 따랐던 그는 뮌헨에 있는 왕궁인 쾨니히스바우(1826~35)와 페슈탈바우(1833), 뮌헨 신비잔틴 양식 교회인 알러하일리겐 교회(1827, 호프 교회라고도 함)를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