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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24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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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687. 2. 3, 파리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육군 원수.
Crquy는 Cr
qui라고도 쓰며 Marquis de Marines라고도 함.
상속전쟁(War of Devolution:1667~68)과 제3차 네덜란드 전쟁(1672~78) 때 루이 14세 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활약한 군사령관이었다.
소년시절 30년전쟁에 참가했으며, 크게 두각을 나타내 26세 때 야전사령관이 되었다. 30세가 되기 전에 육군 중장이 된 그는 젊은 장교들 중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지목되었고, 1667년 제2차 프롱드의 난 때 궁정에 충성함으로써 루이 14세의 호감을 샀다. 1667년 라인 강 연안에서 복무하고 1668년 루이 14세가 릴을 포위했을 때 엄호부대를 지휘했다. 릴이 항복한 다음 루이 14세는 그에게 원수 칭호를 내렸다.
1670년 그는 로렌 공작령을 침략했으며 곧이어 그의 옛 지휘관인 튀렌이 대원수가 되면서 모든 원수들이 튀렌의 지휘 아래 들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분개했으며 특히 줄곧 출세가도를 달려 지나치게 자부심이 강했던 크레키는 튀렌 밑에서 복무하기보다 망명하는 쪽을 택했다. 튀렌이 죽고 콩데가 은퇴한 뒤에 크레키는 군부 내에서 가장 중요한 장성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지나친 자부심은 콘처브뤼크에서의 참담한 패배(1675)와 트리어에서의 항복을 가져왔고 그는 곧이어 포로가 되었다. 그러나 그후의 네덜란드전쟁에서는 튀렌과 콩데의 전통에 따름으로써 냉철하고 과감하며 성공적인 사령관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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