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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812년 미·영 전쟁 당시 영국이 승리를 거둠으로써 미국군의 몬트리올 점령을 저지한 전투(1813. 11. 11).
존 보이드 장군이 이끄는 1,600명 정도의 미국군과 J. W. 모리슨 대령이 이끄는 600명의 영국군 사이에 벌어졌다.
1813년 10월 7,000명이 넘는 미국군은 배를 타고 뉴욕 주의 새커츠 항을 떠나 몬트리올 공격에 나섰다. 이들은 세인트로렌스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중 롱솔트(지금의 온타리오) 부근에서 급류를 만나 캐나다 쪽 해안에 상륙했다. 병력은 둘로 나뉘어 제임스 윌킨슨 장군이 지휘하는 주력 부대는 콘월을 향해 진군했고, 보이드 장군이 이끄는 부대는 후미를 맡았다. 보이드 장군의 부대는 모리슨 대령이 이끄는 영국군과 만났고, 윌킨슨은 보이드에게 공격을 명령했다.
전투는 강가에 있는 농장 지대에서 벌어졌다. 영국군의 인명 손실은 200명이었으나 미국군은 포로로 잡힌 100명을 포함해 400명이 넘었다. 결국 전투는 미국군의 후퇴로 끝이 났다. 윌킨슨 장군은 웨이드 햄프턴 장군이 지휘하는 또다른 미국군 부대가 10월 26일 샤토게에서 퇴각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강을 건너 뉴욕의 세인트리저스로 후퇴했다. 이곳은 1961년 크라이슬러 농장 전적지 기념공원으로 공식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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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크라이슬러 농장전투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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