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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735. 2. 3, 폴란드령 루테니아 두비에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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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01. 3. 14, 베를린 |
국적 | 폴란드 |
요약 18세기 폴란드의 위대한 시인.
가난한 귀족집안에서 태어나 바르샤바 가톨릭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32세에 바르미아(에르멜란트)의 주교가 되었다.
국왕 스타니수아프 2세 포니아토프스키의 군종사제로 복무했으며 1795년에는 그니에즈노의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학구파에다 회의적·비판적이었지만, 바탕은 낙천주의자로서 결코 냉소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그의 우화들은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로 씌어졌고 인간 본성에 대한 작가의 회의주의를 반영하지만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1779년에 첫번째 전집으로 출간된 풍자작품은 음주와 탐욕 같은 악덕을 주로 다루고 있다. 〈만취 Pijaństowo〉에서는 알코올 중독의 점진적 진행과정을 묘사했다. 그의 의사영웅시 중의 하나인 〈수사들의 전쟁 Monachomachia〉(1778)은 무지하고 방탕한 수사들을 신랄하게 공격한 작품이다. 폴란드에 근대적 장편소설을 소개한 〈미코우아이아의 모험 Mikołaja Doświadczyńskiego przypadki〉(1776)은 데포·스위프트·루소의 영향을 받아 일기 형식으로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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