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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34. 2. 11, 영국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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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영국 |
요약
영국의 의상 디자이너.
결혼 후 이름은 Mrs. A. Plunket Greene.
젊음 지향적인 디자이너로서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미니 스커트와 핫 팬츠로 대변되는 1960년대의 '첼시풍'을 만들어냈다.
퀀트는 런던에 있는 골드스미스 아트 칼리지에 다녔고, 유명한 덴마크계 여성용 모자상점인 에릭에서 2년 동안 모자를 디자인했다. 남편 및 친구와의 동업으로 1957년 런던에 있는 킹스로드에 바자(Bazaar)라는 의상실을 열었다. 이 의상실은 곧 성공을 거두었고 7년이 채 못 되어 유럽과 미국으로 뻗어나가 연간 수억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옷을 대량 생산해냈다. 퀀트의 디자인들은 패션 영감의 원천이 기성세대에서 젊은이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60년대의 대표적인 패션은 어린 소녀들이 입는 무용의상, 즉 짧은 주름치마, 발목까지 오는 하얀색 짧은 양말, 검은색 팬던트, 발목에 끈이 있는 신발 등이다. 1970년대초에는 제품제조를 중단했지만 의복, 모피제품, 란제리, 가사용 면제품, 안경테 등은 계속 디자인했으며, 1955년부터는 화장품 사업도 시작했다.
1966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1960년대말에 패션 디자인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1973~74년 런던 박물관에서 1960년대 패션 회고전을 열었고, 1976~78년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의 자문위원회에서 일했다. 1966년에 자서전 〈퀀트가 쓰는 퀀트 이야기 Quant by Quant〉가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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