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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06(?), 독일 드레스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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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67. 9. 1/2, 독일 아이하흐 |
국적 | 독일 |
요약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장(1939~42)의 독일인 아내.
별칭은 부헨발트의 마녀(Hexe von Buchenwald).
변태성과 잔인함으로 악명이 높았다. 살해당한 수용자의 문신이 새겨진 피부를 벗겨 만든 전등 갓, 장갑, 책 겉장 등을 수집했다. 한때 도서관원이었던 그녀는 1936년 당시 작센하우젠 수용소의 소장인 나치 친위대 대령 카를 코흐와 결혼했다.
1939년 전임되는 남편을 따라 부헨발트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가학성 변태성욕자이며 색정광이라는 평판을 얻게 되었다. 승마용 채찍으로 포로들을 때리거나 섹스 파티에 불러내기도 했다. 1942년 남편은 소장직을 박탈당했고 1945년 부정과 독직 혐의로 기소되어 친위대에 의해 처형되었다.
1947년 연합군 군사 재판에서 종신 노역을 선고받은 그녀는 나중에 증거 불충분으로 4년 징역형으로 감형되었다(1947년 감옥에서 교도관의 아이를 낳았음). 서독 법정에서 열린 그 이후 재판(1949)에서 다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967년 감옥 창살에 침대 시트를 묶어 목을 매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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