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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중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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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30,695명 (2017 추계) |
면적 | 103.1㎢ |
대륙 | 오세아니아 |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
요약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중남부에 있는 읍.
남쪽으로 경계한 볼더와 함께 널버러 평원과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의 서쪽 가장자리에 있는 동(東)쿨가디 금광지의 정착 중심지를 형성한다. 1893년 패디 한난이 금을 발견한 후 사람들이 밀려들어오면서 채광이 시작되었으며, 금의 함량이 풍부한 광석이 깊숙이 매장되어 있는 주맥은 골든마일 금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캘굴리는 처음 한난스파인드로 알려졌고, 현재의 이름인 캘굴리는 '토종의 관목'을 뜻하는 원주민어 '갈굴리'(galgurli)에서 와전되었다.
금 산출은 1903년에 최고를 기록했고, 그뒤 표층 광상의 고갈로 1929년까지는 점점 쇠퇴했다. 제한된 금 생산, 채광·가공처리 방법의 개선, 금 가격 등귀로 1970년대초까지는 점차 안정상태를 유지했다. 1978년말까지는 주요금광 1곳만이 가동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의 금값 상승으로 채금·금광 탐사가 다시 성행했다.
오늘날은 금 대신 니켈이 이 지역의 주요광물이다. 1966년 캘굴리 남쪽 60㎞ 지점의 캄발다에서 니켈 광석이 발견된 후 캘굴리는 개발중인 니켈 광산지의 서비스 중심지가 되었다. 캘굴리에는 1971년 이후에 건설된 대규모 니켈 제련소가 있다. 캘굴리의 다른 산업으로는 광석처리공장·주물공장·기계제작소·양조장 등이 있다.
캘굴리는 서쪽으로 600㎞ 떨어진 퍼스까지 연결된 그레이트이스턴 고속도로를 끼고 있다. 또한 남쪽으로 420㎞ 떨어진 에스페란스까지 연결되는 주립 철도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포트오거스타·포트피어리까지 가는 오스트레일리아 횡단철도가 있다.
캘굴리는 건조지대 내에 있으며, 1903년 이후로는 금광지 급수지역의 일부가 되었다. 수원은 퍼스에서 동쪽으로 24㎞ 지점에 있는 헬레나 강의 문다링 둑이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광산학교가 1903년에 캘굴리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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