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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참새목 > 직박구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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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
서식지 | 평지, 산지(나무가 있는 곳은 어디에서나 서식) |
크기 | 약 27cm |
무게 | 약 60g ~ 75g |
학명 | Hypsipetes amaurotis |
식성 | 잡식 |
임신기간 | 약 13~14일 |
멸종위기등급 | 낮은위기 |
요약 직박구리과에 속하는 여러 새들을 두루 부르는 말. 검은직박구리, 아프리카직박구리, 붉은수염직박구리, 핀치부리직박구리속이, 흰목직박구리 등을 포함한다. 전체적으로 활동적이며 이동할 때에는 큰 무리를 지어 움직인다.
개요
참새목 직박구리과에 속하는 조류. 학명은 ‘Hypsipetes amaurotis’이다. '청색직박구리류'(greenbul)와 '갈색직박구리류'(brownbul)라고 불리는 조류를 포함한다. 몸길이가 14~28cm이다. 활동적이며 소란스럽게 움직이며, 단조로운 색깔을 보이는 조류로 과수원에 해를 입히기도 한다.
형태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와 뒷목이 남청색을 띤 엷은 잿빛으로 각 깃털 끝은 뾰족하다. 등, 허리, 위꼬리덮깃은 어두운 시멘트 색을 띤 잿빛으로 각 깃의 가장자리는 약간 엷은 색이다. 눈앞은 어두운 갈색이며, 귀 깃과 앞 목에 이르는 부분은 밤색의 띠로 되어 있다. 턱밑, 턱 아래 부위, 목은 엷은 잿빛이며, 윗가슴은 어두운 잿빛으로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엷은 색이다.
생태
평지로부터 산지에 이르기까지 나무들이 있는 곳이며 어디에서나 서식한다. 여름철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이동할 때는 큰 무리를 형성한다. 대부분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둥지는 나뭇잎에 가려져 있는 나뭇가지에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이다. 알은 엷은 장밋빛 바탕에 붉은 갈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4~5개 낳는다.
종류
직박구리속(―屬 Pycnonotus)에 속하는 47종 중 대표적인 조류는 몸길이가 18㎝ 정도의 회갈색을 띤 아프리카직박구리(P. barbatus:P. xanthopygos와 P. tricolor를 포함하기도 함)이다. 인도와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오스트레일리아와 플로리다 주 남부에 도입된 붉은수염직박구리(P. jocosus/Otocompsa jocosa)와 파키스탄에서 자바(원산지)와 피지 군도(도입종)에 분포하는 붉은배직박구리(P. cafer/Molpastes cafer) 등의 조류도 포함한다.
아프리카직박구리속(Phyllastrephus)의 22종은 아프리카의 열대에 흔하며 아시아 남서부에는 핀치부리직박구리속(Spizixos)이,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리까지에는 흰목직박구리(Criniger flaveolus)가 분포한다. 몸길이가 25㎝ 정도로 큰 종 중의 하나인 검은직박구리(Hypsipetes madagascariensis/Microscelis madagascariensis)는 마다가스카르, 인도양 군도, 아시아 남부에서 동쪽으로 타이완에 걸쳐 분포하는데 회색과 흑백을 띠는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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