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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보통 수소의 2배의 질량을 갖는 수소의 동위원소와 산소의 복합체인 중수소로 이루어진 물(보통의 물의 분자식은 H2O).
산화중수소라고도 함.
중수(heavy water)
중수의 분자구조
ⓒ Dbc334/위키피디아 | Public Domain
분자식은 D2O이므로 중수의 분자량은 약 20이며(중수소의 원자량 2의 2배와 산소의 원자량 16의 합) 보통물의 분자량은 약 18이다(보통수소의 원자량 1의 2배와 산소의 원자량 16의 합). 가장 자연적인 방법으로 얻은 보통물은 대략 보통 수소원자 6,760개당 중수소 원자 1개를 갖는다.
물이 전기분해되면 음극에서 생성되는 기체는 대부분 수소이다. 따라서 남아 있는 물에는 중수소가 점점 많아진다. 수백ℓ의 물을 단지 몇 ㎖만 남도록 계속 전기분해하면 실제로 순수한 중수소를 모을 수 있다. 1943년까지 대규모 생산과정에서만 쓰인 이 방법은 분별증류(D2O는 H2O보다 비휘발성이기 때문에 액체 내에서 점점 농도가 높아짐) 같은 저렴한 방법으로 대체되었다.
생성된 중수는 화학반응과 생화학반응 연구에서 동위원소 추적자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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