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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장래에 예상되는 지출 또는 손실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지출하지 않았거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시점에서 미리 이를 추정하여 장부상에 일정액을 기간비용으로 계상하는 것.
회계처리로서 충당금이 마련된 목적은 비용의 평균화를 도모하고, 기간손익 계산을 정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충당금은 평가성 충당금과 부채성 충당금으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일정한 자산의 가액에 변동이 있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명시하기 위하여 그 자산계정에 대한 공제계정으로서 설정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감가상각충당금과 대손충당금이 있다.
후자는 장래 확실히 발생할 손비로서 그 발생원인이 당 회계연도에 있으나 아직 지출이 안 된 경우에 그 준비로서 적립된 것으로, 여기에는 유동부채의 성격을 지닌 납세충당금과 고정부채의 성격을 가진 퇴직급여충당금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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