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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31~36년 조르주 방통제를로, 오귀스트 에르뱅이 주축이 되어 순수추상미술의 원리를 추구했던 주로 프랑스 출신 화가들의 그룹.
이들 추상미술가들은 평면적인 밝은 채색의 기하학적 형상을 주조로 회화의 기본적 형식요소인 색채와 형상의 순수한 사용을 주장했다.
추상창조 그룹의 원조는 1930년에 미셸 쇠포와 조아캥 토레스 가르시아가 창설한 '원과 정방형'(Cercle et Carré) 그룹이었다.
1931년 에르뱅과 엘리옹이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인 〈추상창조〉는 '원과 정방형' 그룹으로부터 우편물 수취인 명부를 넘겨받았다. 그리하여 새로 탄생한 추상창조 그룹은 400명에 가까운 회원을 거느리고 1936년까지 기하학적 추상을 추구해나갔다. 이 그룹은 파리에 본거지를 두었기 때문에 당시 파리에 살고 있던 바실리 칸딘스키, 나움 가보 등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 그룹은 신사실주의 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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