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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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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32. 12. 29, 전북 전주
사망 2023. 5. 28, 경기 성남
국적 한국

요약 소설가·언론인. 전북 전주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인 1953년 <문예>에 단편 <쑥이야기>. 1956년 <현대문학>에 단편 <파양>이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주로 물질만능의 세태와 소외된 서민층의 생활을 그려냈다. 대표작은 <서울사람들>·<흐르는 북>·<정직한 사람에게 꽃다발은 없어도>·<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 등이 있다.

소설가·언론인. 1932년 12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1956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민국일보〉·〈경향신문〉 문화부장 및 〈동아일보〉 논설위원, 〈한겨레신문〉 논설고문 등을 지냈다.

대학 재학시절인 1953년 12월 〈문예〉에 단편 〈쑥이야기〉가 추천된 데 이어, 1956년 〈현대문학〉에 단편 〈파양 爬痒〉이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이후 물질만능의 세태, 타락한 정치, 위선적인 지식을 역설과 풍자로 드러냈고 소외된 서민층의 생활을 자세히 그려냈다.

대표작 〈서울사람들〉(한국문학, 1975. 1)은 도시 소시민들의 안일한 삶을 신랄하게 풍자한 작품이며, 〈흐르는 북〉(문학사상, 1986. 6)은 현실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삶과 대비되는 본원적 삶의 모습을 할아버지에서 손자로 이어지는 가족사소설 형태로 그려냈다. 노년까지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아 2010년대까지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 〈서울사람들〉(1975)·〈타령〉(1977)·〈흔들리는 성〉(1977)·〈홰치는 소리〉(1981)·〈누님의 겨울〉(1984)·〈그리고 흔들리는 배〉(1984)·〈장씨의 수염〉(1986)·〈정직한 사람에게 꽃다발은 없어도〉(1993)·〈만년필과 파피루스〉(1997)·〈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2006)·〈풍경의 깊이 사람의 깊이〉(2010) 등이 있다. 1975년 월탄문학상, 1981년 창작문학상, 1986년 이상문학상, 1994년 인촌상, 2001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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