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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구조물의 뼈대를 철근과 콘크리트로 구성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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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콘크리트 속에 막대 모양의 철근을 넣어 압축력이 강한 콘크리트와 인장력이 강한 철근의 특성이 하나가 되어 외력에 저항하도록 한다.
콘크리트와 철근이라는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합성구조를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콘크리트는 내인성·내구성·내수성이 크고 비교적 큰 압축강도를 가지나 인장강도는 압축강도의 7~10％에 지나지 않는다. ② 철근은 인장강도는 크지만 구부러지기 쉽고 압축강도가 약하다. ③ 콘크리트와 철근이 서로 부착성이 좋다. ④ 콘크리트 속에 들어간 철근은 녹이 슬지 않고 장기간 동안 내구성을 가진다. ⑤ 콘크리트와 철근은 온도 팽창계수가 거의 같으므로 온도변화에 대해 2차 응력이 생기지 않고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역사
1850년경 프랑스의 J. L. 랭보가 철근 콘크리트로 선박을 만든 것이 그 시초이다. 그후 1867년에 J. 모니에가 철근 콘크리트의 부재를 특허품으로 박람회에 출품함으로써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구조양식으로서 일반 건축에 사용되었다. 또 그무렵 전로법(轉爐法)의 발명으로 철강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건축·토목 분야에서 철과 콘크리트 시대가 형성되었다.
독일이 철근 콘크리트 부재에 대한 프랑스의 특허를 사들여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종류
토목에서 가장 일반적인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은 다리이다.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 수 있는 다리를 구조형식에 따라 슬래브교·행교(桁橋) 및 라멘교 등과 같이 하중에 대한 굽힘저항력으로 지탱하는 것과 아치교와 같이 하중이 작용하면 하중을 부재 내부의 압축력으로 지탱하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건축물의 경우는 방은 4각형이고 개구부가 크며 철근 콘크리트 대들보, 기둥, 마루에서 이루어지는 라멘 구조가 가장 일반적이다. 그밖에 큰 개구부와 방이 필요 없는 경우 마루바닥과 벽만으로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벽식 철근 콘크리트 구조, 창고·차고 등 적재하중이 큰 건물에서는 마루와 그것을 직접 지탱하는 기둥으로 구성하는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 등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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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철근 콘크리트 구조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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