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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99, 프랑스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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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77, 파리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살롱 여주인.
파리에 있던 랑부예 호텔에 살롱을 열었으며, 그녀의 살롱은 1749~77년에 걸쳐 예술가와 문인들의 국제적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호텔 하인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신흥 부르주아인 부유한 제조업자와 결혼했지만 그들 사이에는 전혀 사랑이 없었다.
비록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며 총명한 여성이었다. 보다 비격식적이었던 탕생 부인의 살롱을 물려받아 품위를 높였고, 손님들과 후견인들에게 비평과 충고를 해주면서 어머니 같은 관대한 후원자가 되었다.
기지있고 엄격하게 살롱을 운영해나갔으며, 정치와 종교가 화제에 오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월요일이면 프랑수아 부셰, 모리스 라 투르, 장 바티스트 그뢰즈와 같은 예술가들이, 수요일에는 호레이스 월폴, 피에르 마리보, 베르나르 드 퐁트넬, 엘베시위스 등의 문인들이 모여들었다. 또한 그녀의 살롱은 백과사전파의 중심지였으며, 그녀는 그들의 거대한 사업계획에 보조금을 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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