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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터뵈르데라고 하는 헬베크의 비옥한 평야 지대에 위치하며, 리페 강 남쪽에 걸쳐 있다.

고고학적 발굴물들을 통해 로마 시대부터 이곳에 부락이 있었음을 알 수 있지만, 836년에야 조자트(Sosat)로 기록에 나타나며, 12세기의 칙허장과 시법전은 많은 옛 독일 지역사회들의 모범이 되었다.

1449년까지 쾰른 대주교 관구에 속했고, 중요한 한자 동맹 도시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심하게 파괴되었으나 오스트호펜토어(1526, 성문지기집)를 비롯하여 많은 목조 가옥들, 낡은 건물, 옛 도시의 성벽들이 대부분 건재하다.

장크트파트로클루스 대성당(955경 건축, 1166 증축)은 중요한 루터교 기록보관소와 초기 프로테스탄트 신학도서관이 있는 바로크 시청사(1713)와 인접해 있다. 고딕 양식의 비젠키르헤(1331~1430경)에는 유명한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창인 〈베스트팔렌 최후의 만찬 Westphalian Last Supper〉(1525)이 있다. 다른 여러 주목할 만한 중세기 교회들이 복원되었다.

조스터뵈르데 지대를 위한 소 시장이 있으며, 경공업도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