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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북한의 무용예술단체.
1946년 3월 25일 평양에서 조직된 북조선예술총연맹의 하부단체로 결성되었다.
북한 무용은 해방 전 최고의 무용수 최승희가 월북함으로써 최승희무용연구소를 중심으로 그 이론적 기초와 실기가 출발부터 탄탄하게 마련되었다.
1953년 상급조직인 조선문학예술총동맹(문예총)이 일시 해산함에 따라 동맹이 해체되고최승희무용연구소만 남았다가 1961년 1월 18일 오늘날의 조선무용가동맹이 결성되어 문예총에 편입되었다. 산하 조직으로는 중앙위원회와 창작, 연기, 평론분과와 교예분과가 있으며 주체적 문예사상 연구모임, 주체적 무용 창작을 위한 연구 학습과 토론회가 마련되어 있다.
외곽단체로 공연단인 피바다가무단, 만수대예술단 등이 있다. 1999년 현재 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박경실, 사무장은 이경룡, 평론분과 위원장은 조문걸이 맡고 있다. 조선연극인동맹과 함께 기관지 〈조선예술〉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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