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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질서를 정립하고 특히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원리 또는 일군의 원리.
플라톤은 정의를 덕목, 즉 윤리적 원리로 파악했다. 정의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최초의 철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였다. 그는 정의를 사회적 원리로 이해했으며, 배분적 정의와 평균적 정의를 구분했다. 특히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라'라는 배분적 정의가 이후 강조되었으며, 이는 중세에도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유지되었다. 근대에 와서 정의는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평등원리'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었다. 현대에 와서 정의는 과학적 입장에서 많이 비판되기도 했으나, 구스타프 라드브루흐, 존 롤스 등에 의해 적극적으로 주목받았다. →법철학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그리스의 철학자,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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