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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건

다른 표기 언어 全鳳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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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28. 10. 5, 평남 안주
사망 1988. 6. 13
국적 한국

요약 시인. 시골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이어 〈예술시보〉·〈신세계〉·〈문학춘추〉 등의 편집과 〈현대시학〉의 주간을 맡아보았다. 대표작으로 <사랑을 위한 되풀이>, <속의 바다>가 있다.

시인 봉래는 그의 형이다. 1945년 평양 숭인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월남했다.

6·25전쟁 때는 참전해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한국자유문학자협회 상임위원,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중앙위원, 한국시인협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1950년 시 〈원 願〉·〈사월〉·〈축도〉 등이 〈문예〉에 발표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뒤 시 〈0157584〉(신천지, 1954. 4)·〈사랑을 위한 되풀이〉(문학예술, 1957. 9)·〈암흑을 지탱하는〉(자유문학, 1958. 6) 등을 발표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순수 이미지의 추구라는 실험을 거쳐 시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기교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1957년 김광림·김종삼 등과 연대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를 펴냈고, 그밖에 개인 시집으로 〈소월시화첩 素月詩畵帖〉(1958)·〈춘향연가〉(1967)·〈전봉건시선〉(1985) 등과 수필집으로 〈뱃길 끊긴 나루에서〉(1968)·〈플루트와 갈매기〉(1986) 등이 있다. 1961년 한국시인협회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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