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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63년 9월 3일 범국민정당을 표방하며 발족한 정당.
구자유당, 구민주당, 무소속 및 5·16군사정변 주체세력의 일부가 참여했으며, 이후 군사정변 주체세력에 동조하는 친여세력이 이탈하자 친야정당으로 정치노선의 방향을 바꾸었다. 김준연을 대표 최고위원으로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했고, 반공·보수의 이념을 내걸었으며, 군·민 제휴로 정국안정을 기약할 것을 천명하는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1963년 11월 26일 총선거 결과 9석을 확보하여 단독 교섭단체의 구성이 불가능해지자 12월 4일 '국민의 당' 및 '민주당' 등의 군소정당 의원들을 규합, 24명의 의원으로 '삼민회'라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1964년 11월 16일 제1야당이었던 민정당에 흡수·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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