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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외부 자기장의 세기가 가장 큰, 자석의 양 끝에 해당하는 영역.
지구의 자기장에 놓여 있는 막대자석은 그 자체가 남북 방향을 가리킨다. 이러한 자석의 양극을 북자극(N극)과 남자극(S극)이라 부른다. 다른 자석간에서 서로 다른 극들은 끌어당기며 같은 극들은 서로 밀친다.
기다란 막대자석의 한 극과 다른 막대자석의 한 극 사이의 자기력은 이미 1750년에 역제곱 법칙(inverse square law)에 의해 기술되었다. 예를 들어 두 극 사이의 간격이 2배가 된다면 자기력은 이전 값의 ¼로 줄어든다. 한 자석을 2개로 쪼개더라도 북자극과 남자극을 분리할 수 없다. 각 반쪽은 각각 북자극과 남자극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자기력은 전자와 양성자같이 실제적으로 분리된 전하에 의해서 생기는 전기력과 달리 극미의 크기를 가진 단위 자기극에 의해서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자기력은 운동하는 전하들 사이에서도 생긴다.→ 자기쌍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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