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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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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태평양 |
서식지 | 바다, 담수 |
크기 | 약 3cm ~ 10cm |
식성 | 육식 |
요약 자귀를 닮은 자귀어과의 심해형 및 가스테로펠레키다이과의 담수형 어류를 두루 부르는 말. 태평양이 원산지이다. 바다, 담수에 서식하고, 크기는 3~10cm 정도이다. 식성은 육식이다.
정의
자귀를 닮아 몸이 반달처럼 납작하면서 얇은 반원 모양으로 생긴 어류. 심해형과 담수형으로 나뉜다. 심해형 자귀어는 원산지는 태평양으로, 전 세계의 난대와 온대 지역에 분포하며 몸의 길이는 10cm 정도이다. 담수형 자귀어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으로 크기는 약 3~10cm이다. 식성은 육식이다.
종류
심해형 자귀어는 작고 빛나는 은색어류로 전세계의 난온대지역에 풍부한데, 보통 약 200~1,000m 깊이에서 서식한다. 체고가 높고 체측이 편평한 이들은 가느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몸 양쪽의 아래 가장자리를 따라 발광기관이 줄지어 있다. 눈은 크며, 아르기로펠레쿠스속의 경우에는 위를 향한 뾰족한 관 위에 있다. 자귀어과의 약 15종(種)은 길이가 10cm를 넘지 않는다. 이들은 육식성이다.
담수형 또는 날으는자귀어는 잉어목(Cypriniformes)에 속하는 카라신(characin)과 동류의 남아메리카산 어류로 약 9종이 있다. 이들은 때때로 'flying characin'(날으는 카라신)이라는 영어 이름으로 불리며, 학자에 따라서는 카라신과(Characidae)로 분류하기도 한다. 보통 날으는자귀어는 먹이인 곤충을 잡을 수 있는 수면 가까이로 헤엄친다. 짧은 거리를 날 수 있고, 활강하는 날치류와 달리, 커다란 가슴지느러미를 퍼덕여서 난다. 길이는 보통 약 3~10cm로 종에 따라 다양하다. 허약하지만 때로 집안의 수족관에서 기르기도 한다.
어류사육가 사이에 알려진 것들 가운데는 대리석자귀어(Carnegiella strigata)와 등쪽이 올리브색, 배쪽이 은색인 은색자귀어(Gasteropelecus sternicul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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