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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진단을 받게 되는 평균연령은 59세이며 75%가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생한다. 비만한 여성, 출산경험이 없거나 출산횟수가 적은 여성,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은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자궁내막암의 증상은 비정상적인 자궁출혈로, 폐경기 이후에 자궁출혈 또는 월경과다, 혈액분비물 등이다. 자궁속막조직을 병리학적인 검사를 행하여 진단을 내린다. 제0기는 상피세포 전층이 비정상적인 세포로 완전히 대체되어 있는 상태로 조직학적 소견상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이다. 제1기는 암세포가 자궁몸통에 제2기는 자궁 밖으로는 퍼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제3기는 암세포가 자궁 밖으로 퍼져 있는 경우이며, 제4기는 암세포가 골반 밖으로 퍼져 있거나 방광이나 직장의 점막까지 침범한 상태이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제1기에는 1차적으로 자궁절제술과 난소제거술을 하고, 암세포가 깊숙이 침범했거나 위험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조사를 한다. 제3기나 제4기에는 치료방법을 개개인에 따라서 호르몬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개요
한국에서는 드문 질환으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폐경기 후에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의사나 환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진단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역학
진단을 받게 되는 평균연령은 59세 정도로 자궁경부암에 비해 10년가량 늦으며, 75%가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생하고 15%는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 나머지 10%가 폐경기 전 여성에서 발생한다.
비만한 여성, 출산경험이 없거나 출산횟수가 적은 여성,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은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증상
자궁내막암의 유일하고 중요한 증상은 비정상적인 자궁출혈로, 폐경기 이후에 발생한 출혈의 약 15~25%는 자궁암과 관련이 있다.
폐경기 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월경과다이다. 또다른 증상은 비정상적인 질분비물로 혈액이 섞여서 나온다. 통증이나 체중감소·전신쇠약 등은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난다.
진단
자궁내막 소파술(endometrial curettage)을 행하여 자궁속막조직을 얻어 병리학적인 검사를 한다.
임상적 병기
제0기는 상피세포 전층이 암세포와 구별이 안 되는 비정상적인 세포로 완전히 대체되어 있는 상태로 조직학적 소견상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이다.
제1기는 암세포가 자궁몸통에 국한되어 있으며, 제2기는 암세포가 자궁몸통의 자궁목 안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로 자궁 밖으로는 퍼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제3기는 암세포가 자궁 밖으로 퍼져 있으나 골반 밖으로는 퍼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제4기는 암세포가 골반 밖으로 퍼져 있거나 방광이나 직장의 점막까지 침범한 상태이다.
치료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는 현재 수술이 널리 행해진다. 최근의 경향은 제1기에는 1차적으로 자궁절제술과 난소제거술을 하고 암세포가 깊숙이 침범했거나 분화가 덜 된 경우처럼 위험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조사를 한다. 방사선요법만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제3기나 제4기처럼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방법을 개개인에 따라서 적용하며 최근에는 호르몬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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