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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본의 통신회사.
일본 국내의 전자통신 산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NTT는 일본 최대의 기업체이자 전세계적으로도 그 규모면에서 수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1952년 일본정부에 의해 공사로 설립되었다. 전화업무는 NTT 총수입의 90%를 점하며 1968년 데이터 통신업무도 시작했다.
나날이 복잡한 전자 설비를 요구하는 컴퓨터 마이크로칩 산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기술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재정 지원을 조달할 수 있었기 때문에 NTT는 일본 굴지의 컴퓨터 마이크로칩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었다. 1980년대에는 컴퓨터 데이터 시스템의 무선 통신 시스템 및 광섬유 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NTT는 1985년에 민영화되었으며 외국인 투자는 금지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일본 굴지의 이 전자통신회사는 일본열도를 뒤흔들어 놓은 스캔들에 말려들어 큰 곤욕을 치렀다. 숙고 끝에 시내전화통신회사와 장거리전화통신회사를 분리시키려 했으나 일본 경제의 변동으로 끝내 이러한 조치가 취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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