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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삼국시대에 백제의 빈굴현이었는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빈성현으로 고쳐 태산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초에 인의현으로 개칭하고, 1018년(현종 9)에 고부군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뒤에 태산 감무가 함께 다스렸으며, 후에 감무가 설치됨으로써 독립되었다. 조선초인 1409년(태종 9)에 태산현과 합하여 태인현으로 개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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