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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1차 세계대전 때 인도의 펀자브 지방에서 혁명의 위협이나 독일의 사주에 의한 위협에 대처하기위해 영국령 인도 정부에 특별 권한을 부여하려고 만들어진 법률(1915).
이 법률에 따라 설치된 특별 법정은 사전 영장이나 항소가 없더라도 사건을 다룰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또한 혐의자를 강제구금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되었다. 1918년까지 이 조항을 비롯한 여러 조항에 따라 감금된 피억류자는 약 800명에 이르렀다. 이 조례는 전시의 특별 조치였기 때문에, 전쟁 종료 6개월 후에는 효력이 소멸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1919년 2월에 제정된 로울라트 법이 이 조항의 효력을 연장하자 소요가 일어났고, 이 소요는 결국 1920~22년 마하트마 간디의 비협조운동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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