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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랑스의 행동주의 작가 앙드레 말로의 소설(1933).
1927년 3~4월의 중국 상하이[上海]를 무대로 벌어지는 혁명과 이로 인해 죽음을 당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이야기이다. 설명할 수도 견딜 수도 없는 근본적인 고뇌에 싸인 인간의 조건을 잊고자 노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비극적이고 격렬한 분위기 속에서 그려낸 이 작품은 행동주의를 지향하는 말로의 중심사상이 잘 나타나 있다. 즉 맹목적인 이 세계와 불공정한 사회의 온갖 흉악한 힘에 대해 끊임없이 반항하는 것만이 가장 인간다운 길이라는 것이다. 1933년 공쿠르상을 받았다.→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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