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동부 아프리카와 유럽의 쥐라기(1억 3,600만 년 전에 끝남)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처음 발견되었고 유럽의 백악기(쥐라기 이후에 시작되어 7,100만 년 동안 지속됨) 퇴적층에서도 발견되었다. 익룡목 익수룡속에는 몇몇 종들이 포함되는데 이들은 작고, 어떤 것은 참새보다도 크지 않으며 가느다랗고 섬세한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종류는 많은 이빨이 앞쪽을 향해 있었는데 이는 현생하는 오리의 부리와 같이 먹이를 잡아당기는 장치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익수룡은 활공할 수 있었으나 근육계가 새와 같은 비행을 지탱할 만큼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효율적인 비행은 하지 못했던 것으로 여겨지며, 꼬리는 작았다. 익수룡과 그들의 근연종은 오늘날의 새와 같은 생태학적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이들이 둥지를 짓는 행동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익룡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