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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자신용인증 서비스 사업과 전자장터 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피치사 및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의 계열 자회사로서 높은 신인도(信認度)를 확보하고 있다.

전자신용인증 서비스 사업은 대기업 협력업체의 경영상태 및 각종 실적정보 등을 표준화하여 이를 대기업의 구매조달 시스템에 '전자적으로' 제공하고 협력업체들로부터 신용인증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특정 대기업이 이 기업의 신용인증 서비스 이용을 결정하면 해당 대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업체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수수료를 지급하고 신용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기업은 이 신용인증 서비스 사업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9년 9월말 현재 대기업 350여 업체와 중소기업 3만 1,600여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장터서비스 사업은 기업(특히 중소기업)이 B2B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래의 장(場)인 전자장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구매자 금융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B2B시장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1차 협력업체나 2차 협력업체가 주로 이용하는 이 전자장터 시장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유통 마진을 뺀 가격에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있다.

2001년 8월 6일 주식회사이크레더블로 문을 열었다. 2001년 10월 신용보증기금과 전자신용인증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2004년 3월 한국기업인증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4년 5월 전자신용인증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2005년 3월 '거래위험 보고서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2005년 3월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2006년 7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 2007년 5월 주식회사이크레더블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8년 10월 코스닥(KOSDAQ) 시장에 등록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중국 DNA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0년 신용정보업 면허를 취득하고 '위더스풀' 서비스를 오픈했다. 2011년 글로벌 서비스를 활성화했고, 2012년 자회사를 설립했다. 2013년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2014년 신규 상품인 'DNA PLUS'를 출시했고, 2015년 신사업을 출범했다. 2016년 정보통신공제조합과 신용공여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19년 기업 부실예측 솔루션인 'CREDEX'를 출시했고, 2020년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 2022년 한화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4월 기술가치평가본부를 신설했다.

세계적인 기업 신용평가 그룹인 피말락 그룹의 일원으로서, 세계 곳곳에 위치한 70개 사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국내 계열사로는 기업신용을 평가하는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 채권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채권평가주식회사, IT솔루션업체인 FKBCG주식회사 등이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7에 소재한다. 2023년 9월 기준 19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411억 원, 영업이익은 126억 원, 당기순이익은 117억 원, 자산총액은 542억 원, 자본금은 61억 원이다. 주요 매출은 신용인증서비스 등 90.47%, 위더스풀서비스 6.12%, TAMZ서비스 등 3.42%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은 1,578억 원이며, 지분 현황은 한국기업평가 67.77% 등으로 구성된다.